안녕하십니까. ️전통과 현대, 요리의 경이로움, 그리고 활기찬 도시 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가 있다면, 그것은 다름아닌 바로 일본 오사카입니다. 거리의 구석구석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오사카를 추천합니다. 요즘 오사카로 여행을 떠나신다면, 빼놓지 말아야 할 세 곳을 추천합니다.
1. 도톤보리
오사카 도시의 중심부인 도톤보리는 그야말로 놓쳐서는 안되는 공간입니다. 네온 불빛, 거대한 광고판, 그리고 상징적인 글리코 상은 일본 하면 떠오르는 모습의 가장 주요한 장면을 보여줍니다. 활기찬 노점들을 따라 산책하거나 도톤보리 리버 크루즈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에비스 다리에 서서 도톤보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도톤보리 강을 따라서는 오코노미야키부터 타코야키까지, 일본의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합니다. 도톤보리에서 신사이바시로 가는 길에서는 상점가가 즐비해 있습니다. 일본의 주요한 브랜드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 거리에서 팬케이크 맛집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러 디저트들도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또 일본의 주요한 큰 백화점들도 이 상점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한큐백화점이나 다이마루 백화점에는 일본에서만 사갈 수 있는 여러 일본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여러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소품샵도 이 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일본을 여행하는 한국인이라면 도톤보리는 꼭 들러야 하는 곳일 것입니다.
2. 하루카스 300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사카에 방문했을 때 오사카 주유패스를 활용해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야경을 보곤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우메다 공중정원보다 훨씬 높은 이 하루카스 300이 더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높기도 훨씬 높지만 360도로 오사카의 야경을 파노라마 뷰로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58층엔 카페테라스가 위치하고 있어서 공중에서 즐기는 브런치를 즐길수도 있습니다. 헬리포트 투어도 가능해서 옥상 맨 꼭대기에 헬리콥터 탑승장에 올라가 아찔함을 경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 헬리포트 투어는 미리 신청을 해야만 합니다. JR 덴노지역에서 하차해서 16층으로 바로 올라가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60층까지 올라가는 동안 엘리베이터에서는 등을 돌리고 화려한 조명 쇼를 감상할 수 있게 합니다. 이 조명 쇼를 감상하다, 60층에 도착해서 딱 등을 돌려보면 오사카의 야경이 펼쳐집니다.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니 일몰 시간즈음에 방문해 노을과 야경을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더해서 가장 중요한 포토존은 화장실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화장실에서 거울로 보이는 오사카의 야경을 배경으로 꼭 사진을 남겨보시길 추천합니다.
3. 유니버셜 스튜디오
오사카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방문하는 것은 이미 필수 코스가 되었습니다. 오사카에만 있는 닌텐도 월드를 추천합니다.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에는 닌텐도 월드에 방문하는 티켓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선착순으로 앱을 켜면 정리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리 앱을 다운로드 한 후 입장권을 입력시켜 두면, 알아서 시간을 배정해줍니다. 정리권에 실패하셨다면 추첨권으로 입장권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닌텐도 월드는 이렇게 들어가기는 쉽지 않지만 들어가보면 꼭 정말 닌텐도 속에 들어와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오사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해리포터 스튜디오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에서 해리포터 영화 속에서 파는 버터맥주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또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가벼운 놀이기구부터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까지 여러 놀이기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캐릭터들과 사진도 찍어보시고 놀이기구를 타며 쌓인 스트레스도 날려보세요. 또 여러 기념품샵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기억할 만한 기념품들을 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사카는 워낙 볼 곳도, 갈 곳도, 살 것도 많은 도시여서 딱 세가지 장소를 추천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 세 곳은 오사카에 방문하신다면 꼭 들러보시기를 추천합니다.